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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람스 카이든 8월 가계대출 금리 3개월만에 반등..주담대는 석달째 올라 김한수 2023-09-30 조회:1225
8월 가계대출금리 4.83%..전월 대비 0.03%p 상승주담대와 일반 신용대출 각각 0.03%p,0.01%p 올라반면 기업대출금리는 0.04%p 하락..중소기업 금리가 0.08%p 하락한 탓

[서울=뉴시스] 권창회 기자 = 이번 달 들어 5대 은행 가계대출이 8천억 원 늘며, 가계 빚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. KB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,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 6216억 원으로, 8월 말(680조8120억원)보다 8096억원 늘었다.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시내 은행의 대출장구 모습. 2023.09.18. kch0523@newsis.com /사진=뉴시스 [파이낸셜뉴스] 은행채 금리 등이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.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'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'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(가중평균·신규취급액 기준)는 연 4.83%로 7월보다 0.03%p 올랐다. 가계대출 금리는 6월(4.81%)과 7월(4.80%)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.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 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"지표금리인 코픽스(COFIX)와 은행채 5년물 등의 금리가 올랐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다.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(4.31%)과 일반 신용대출(6.53%)이 각 0.03%p, 0.01%p 높아졌다. 주담대의 경우 변동형 금리(4.50%)의 상승 폭(0.05%p)이 고정형(4.25%)의 상승폭(0.03%p)보다 컸다. 주담대 고정금리 수요가 늘면서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이 한 달 사이 73.7%에서 76.5%로 커졌다. 반면 기업 대출금리(5.21%)는 0.04%p 하락했다. 대기업 금리(5.17%)는 전월과 동일했지만 중소기업 금리(5.24%)가 0.08%p 하락했다. 지표금리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(CD) 금리 등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. 가계·기업 대출을 모두 반영한 전체 대출금리는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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